[공지] 완결소설 Fly to the Sky 폴더에 '그의 조숙함에 화가 나다.' up






그를 사랑하게 된 것은 바로 그의 그런 모습에서 눈을 뗄 수가 없어서였다. 괴물같은 사내 녀석들의 소굴에서 그가 짓는 조용하고, 잔잔하고, 부드러운 미소는 왜 모두가 그를 가만히 놔두는지 의심스러울 정도였다. 궁금해서 바라보기 시작한 그의 장점이 점점 눈에 띄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고, 장점들 때문이 아니라 그가 살아있음이, 그 사실만으로도 내가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는 것은 더욱 당연한 일이었다.




그토록, 그는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사람이다.






by highenough | 2005/05/27 23:05 | + 공지사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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