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07월 09일
[공지] 연재소설 嵐 폴더에 '月暈' (1) up
미즈노 가에서 혼수 조條로 보내는 아주 많게 보아야 갓 약관도 못 되어 보이는 무사 한 명이 가마 뒷편에서 고개를 숙이고 서 있었다. 흔한 감색의 무사복이 아니라 흰색의 무사복을 입고 아직 머리를 밀지 않아서 조금 긴 듯한 앞머리를 한 그 무사의 숙인 눈빛이 어디를 응시하고 있는 것인지 분간하기 어려웠다. 작은 체구에 마른 몸은 당연하다손 치더라도 무사답지 않은 상처 자국 하나 없는 깨끗한 손이 의외였다.
# by | 2005/07/09 05:53 | + 공지사항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