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요즘처럼




그람시의 헤게모니론이 설득력 있게 보이는 적도 없네요.
사실 저는 좌파도 아니고 중간에서 약간 오른쪽에 있는.. 그런 사람입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만 우리나라의 기준으로 본다면 왼쪽에 있을 것 같은 그런 정도 위치입니다.
그러니까 conservative와 liberal로 구분하자면 liberal인.. 그런 사람이죠.


저는 정치학을 공부하면서 빼놓을 수 없는 하나의 위대한 사상 맑스주의와 거기에서 파생된 여러 이론들을 배우고 접하면서 늘 너무 경제결정론적이고 편집증적으로 느껴져서 그다지 설득당하지 못했습니다. 좋아하는 건 레닌과 그람시 정도인데요..
그렇지만 역시 경제결정론의 약간의 극복일 뿐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다지 훌륭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말이죠.



그렇게 단순하게 따질 것만은 아니지만 서민과 서민의, 노동자와 노동자의, 약자와 약자의 의견이 서로 첨예하게 대립되고 이의를 제기하는 집단에게 '국가선진화의 걸림돌'인양 비난하는 행태들을 보면 말입니다.
그람시의 말이 맞지 말입니다.



덧) 중앙대 정외과 학생들.. 등록금 환불 받고 싶으실듯.



by highenough | 2008/05/23 13:35 | == 잡담 ==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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