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7월 31일
[잡담] 부자가 계속 부자인 이유
woody79님 얼음집에서 트랙백합니다.
허영만 씨가 요즘 포커스에 연재하는 부자사전을 보면..
정말로, 웬만~해서는 부자 못 된다는 생각이 든다.
그들이 돈을 벌기 위해 준비하는 단계, 돈을 버는 수완, 번 돈을 불리는 기술, 불린 돈 지키는 요령.
어느 것 하나 범인(凡人)의 그것으로는 힘들다는 생각이다.
지난 밤, 교육감 선거의 결과를 숨죽이며 지켜보았다.
결과는 앞글에 달린 Hong님의 덧글처럼 '강남의 불패'였던가 싶다.
물론 나도 강남에 사는 사람이지만 앞선 포스팅에서 밝혔듯 공 아무개가 강남으로 더 끌어들이기 싫다는 그 임대아파트에 사는 가난뱅이고, 우리 아버진 호남, 그것도 전라남도 사람이요, 나보다 훨씬 더 가난한 인생을 사신 분이다. 나는 등록금 때문에 대학원을 망설이는 처지, 어머니는 만성 신부전증 환자, 우리집 자매들은 고달픈 직장인들이다.
아마 우리집의 사람들은 돈을 벌 줄도, 그럴 만한 근성도, 노력도 없었을 거다.
사실 저 부자사전을 보면 '아, 진짜 부자 되려면 저렇게 해야 되나. 저렇게까지 해서 부자 해야 하나?' 싶은 생각도 드니까.
그래서 지켜야 할 만큼 돈이 많이 있었던 적도 없었던 터라 솔직히 고백하자면 나는 특권의식의 느낌이 어떤 것인지 그것을 지켜야만 한다는 강한 달콤함도 모른다.
하지만 그 맛을 알던 강남의 그들은 전교조가 무엇인지도 모른 채 적개심을 품고, 제 자식 한 명 더 들여보낼 자사고와 특목고를 바라며 공 아무개를 뽑았다. 그들은 성공했다. 해냈다.
그들은 돈을 벌 줄도, 불릴 줄도 알 뿐 아니라 그래, 그들은 지킬 줄도 안다. 잡은 걸 안 놓칠 기술이 있다.
대단.. 하다고 해야 하나.
저질스런 멘트지만, 이래는 못 사는 놈들은 계속 못 사나 싶다. 국개론이 아니다. 그냥 못 사는 놈들은 몰라서든 어떻든 참고 산다. 참고 살거나 아니면 죽거나. 식코의 그 전 영국 의원이 그랬다. 놀랍지만 사람들은 부당한 데도 참고 산다고 말이다. 국개론은 내 생각에 이런 여러 상황들의 이유가 아니다. 돈 많은 것들은 쥔 걸 지키는 방법에 빠삭한 거다. 반대쪽은 너무 무지하고.
추신) 사람은 돈이 많든 적든, '잘' 살 수 있다. 그것은 본인의 문제이다. 그러나 돈이 없는 경우 중 많은 수가 못 사는 경우가 많다. 자본주의의 사회인지라 삶의 만족도가 원초적으로는 돈의 문제와 직결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 '못' 사는 것들이라는 표현은 이런 관점에서 쓰였음을 노파심에 밝혀둔다.
허영만 씨가 요즘 포커스에 연재하는 부자사전을 보면..
정말로, 웬만~해서는 부자 못 된다는 생각이 든다.
그들이 돈을 벌기 위해 준비하는 단계, 돈을 버는 수완, 번 돈을 불리는 기술, 불린 돈 지키는 요령.
어느 것 하나 범인(凡人)의 그것으로는 힘들다는 생각이다.
지난 밤, 교육감 선거의 결과를 숨죽이며 지켜보았다.
결과는 앞글에 달린 Hong님의 덧글처럼 '강남의 불패'였던가 싶다.
물론 나도 강남에 사는 사람이지만 앞선 포스팅에서 밝혔듯 공 아무개가 강남으로 더 끌어들이기 싫다는 그 임대아파트에 사는 가난뱅이고, 우리 아버진 호남, 그것도 전라남도 사람이요, 나보다 훨씬 더 가난한 인생을 사신 분이다. 나는 등록금 때문에 대학원을 망설이는 처지, 어머니는 만성 신부전증 환자, 우리집 자매들은 고달픈 직장인들이다.
아마 우리집의 사람들은 돈을 벌 줄도, 그럴 만한 근성도, 노력도 없었을 거다.
사실 저 부자사전을 보면 '아, 진짜 부자 되려면 저렇게 해야 되나. 저렇게까지 해서 부자 해야 하나?' 싶은 생각도 드니까.
그래서 지켜야 할 만큼 돈이 많이 있었던 적도 없었던 터라 솔직히 고백하자면 나는 특권의식의 느낌이 어떤 것인지 그것을 지켜야만 한다는 강한 달콤함도 모른다.
하지만 그 맛을 알던 강남의 그들은 전교조가 무엇인지도 모른 채 적개심을 품고, 제 자식 한 명 더 들여보낼 자사고와 특목고를 바라며 공 아무개를 뽑았다. 그들은 성공했다. 해냈다.
그들은 돈을 벌 줄도, 불릴 줄도 알 뿐 아니라 그래, 그들은 지킬 줄도 안다. 잡은 걸 안 놓칠 기술이 있다.
대단.. 하다고 해야 하나.
저질스런 멘트지만, 이래는 못 사는 놈들은 계속 못 사나 싶다. 국개론이 아니다. 그냥 못 사는 놈들은 몰라서든 어떻든 참고 산다. 참고 살거나 아니면 죽거나. 식코의 그 전 영국 의원이 그랬다. 놀랍지만 사람들은 부당한 데도 참고 산다고 말이다. 국개론은 내 생각에 이런 여러 상황들의 이유가 아니다. 돈 많은 것들은 쥔 걸 지키는 방법에 빠삭한 거다. 반대쪽은 너무 무지하고.
추신) 사람은 돈이 많든 적든, '잘' 살 수 있다. 그것은 본인의 문제이다. 그러나 돈이 없는 경우 중 많은 수가 못 사는 경우가 많다. 자본주의의 사회인지라 삶의 만족도가 원초적으로는 돈의 문제와 직결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 '못' 사는 것들이라는 표현은 이런 관점에서 쓰였음을 노파심에 밝혀둔다.
# by | 2008/07/31 21:42 | = 뉴스비평 =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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