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1월 07일
[잡담] 최훈 카툰 팀별 정리 -한화-
[2009 팀별정리] 한화 이글스
사실 타팀이라서 정확한 정보가 아닐 수도 있고..
그 팀팬들만 아시는 그런 게 있다면 제가 못 알아볼 수 있으니 지적질 부탁합니다!
1. 에이스, 마무리, 중심타자가 서 있는 팀은 언제라도 우승후보...
- 에이스 류현진, 마무리 토마스, 중심타자 김태균! 정말 든든한 기둥이 있는 팀, 한화 이글스죠.
2. 하지만 한화는 그야말로 기둥만 서 있는 팀이었다.
- 그치만 에이스 한 명뿐이고.. 선발감은 너무나 부족. 계투진 과부하, 타순의 짜임새 부족.. 기둥 외에는 휑-한 팀 역시 한화;;
3. 한화의 선발진은 사실 작년부터 망가져 있었지만...
- 16번 문동환, 31번 안영명, 23번 정민철.. 선발진들이 날아가는 모습이네요;; 사실 2007시즌까지만 해도 탄탄한 선발진이었던 기억인데 2008년부터 무너지더니 2009년에는 정말 류현진 원맨팀이 된 느낌이었죠.
4. 그 놈의 희망이 뭔지...
- 재활공장장이라는 별명의 볼빨간 김 감독님. 그나마 남아 있던 선발감.. 유원상이 2009시즌 동안 24게임 5승 10패를 기록했죠. 특히 7월에 비교적 좋은 성적 3승 1패 평균자책점 3.41을 거뒀습니다. 팔딱거리는 모습은 유독 가을에 강한 유원상 투수를 '가을전어'라는 별명으로 부르는 것에 빗댄 것이라는군요.(Rosenberg님의 덧글제보)
5. 아무런 보강도 없이 시즌을 맞았고...
- 결국 부족한 선발진에도 불구하고 특별한 수혈 없이 강타자들의 타력만 믿고 시즌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집은 추레한데 차만 삐까번쩍한 모습이군요. 아메리칸 머슬..;; 외국인 투수를 한 명 더 데려올 법도 했건만 외야수 디아즈를 데려왔죠. 수비실책과 불성실한 태도로 7월에 결국 방출된 디아즈.. 이래저래 안습이었군요;;
6. 기적은 없었다...
- 현진이 빼곤 연명할 정도라며 선발의 허허벌판에서 울부짖는 한화.. 저 뒤쪽에서 기아는 황금벌판 가을야구를 하면서.. '님, 일단 씨라도 뿌려놓고 얘기하셈'이라며 성공한 두 외국인 투수와 어린이, 양현종 등 성장한 어린 선수를 자랑하고 있군요;;
7. 거기에 선발진이 무너지면 틀림 없이 따라오는 불펜 과부하로 투수진은 만신창이...
- 헌혈만 시키지 말고 수혈 좀 해달라며 비쩍 마른 쿠옹.. 구대성 선수는 이미 드러누워 있고.. 쓰러져 있는 건 양훈, 황재규 투수.. 사실 삼성에는 정노예, 한화에는 마노예가 있다며 마정길 투수도 그렇게 혹사를 시키시더니 올해는 양훈 투수가 양노예가 된 듯했습니다.
8. 벋!! 받은 만큼 갚아주는 것이 한화 스타일 아니었던가!!
- 한화 투수 김혁민을 상대로 무시무시한 불쇼를 보였던 스크와 혀로즈.. 자책점이 어마어마 합니다;;(각기 15점, 21점;;) 스크와 혀로즈를 못마땅하게 쳐다보고 있는 꽃범호!!(이 모습은 조폭을 불러다 아들의 보복을 했다는 한화 김승연 회장을 패러디한 듯하다는 Rosenberg님의 덧글제보입니다.) 특히 히어로즈를 상대로 이범호 선수는 19경기 동안 타율 3할 2푼 4리, 68타수 22안타, 6홈런, 21타점, 15득점, 볼넷 9개, 장타율 6할 7리 6푼, 출루율 4할 3푼이라는 어마어마한 성적을 보여줬습니다;;
9. 그들의 대포는 언제나 최강의 성능을 발휘하며 위용을 과시하고...
- 역시나 장타로는 한화를 따라갈 팀이 없겠죠.164개로 팀홈런 2위!! 그마저도 1위는 스크(166개).. 스크 무섭네요;;(Nemm님 덧글제보 고맙습니다!!)
10. 강동우와 이도형의 재발견도 있었으니...
- 12번 이도형 포수! 12홈런, 12연패를 끊은 주인공이죠!! 피자도형인 이유는.. 그.. 장모님이 청주구장 경기 때 팀에 피자를 돌리셨다고.. 하던데.. 맞나요??(아래 Nemm님 덧글 참조!!) 그래서 피자도형이라 불린답니다. 강동우는 좋은 중견수 수비와 타격감을 두루 보여주었죠. 사실 시즌 들어가기 전에는 다소 많은 나이 때문에 그럴 거라 예상도 안 했을 텐데 말입니다.
11. 딱 거기까지!!!
- 혀로즈, 스크, 갸에게 밀리는 모습입니다. ;ㅁ;
12. 타율과 기동력은 바닥이었고, 특히나 출루율은 심하게 떨어졌으니...
- 1루까지 가는 길은 멀기만 하고.. 한 마디로 답이 없습니다;; 팀도루는 꼴찌고.. 타율이 낮으니 공격이 이어질 리도 없지요. 송광민만 좀.. 열심히 달려보는 보이지만 안습 출루율..(.. 역시 Nemm님 덧글제보입니다!!)
13. 결국 4월 이후 끝없는 추락 끝에 넉넉히 꼴찌...
- 7위 쌍둥이가 안쓰럽게 쳐다보고 있네요. 7위와의 게임차도 8게임.. 추락하는 것에는 과연 날개가 있습니다;;
14. 한화가 이렇게까지 몰락한 데에는 8개팀 최악의 WBC 후유증과...
- 감독님부터 주축선수들 모두 WBC에 참가하느라.. 타격이 컸죠.. 물론 전체 팀의 겨울훈련도 제대로 되었을 리 없고요.
15. 주전 선수들의 부상이 겹치는 등 악운도 일조하였다...
- 김텔미(태완) 선수, 꽃범호 선수의 부상, 김별명의 뇌진탕까지.. 정말 별의 별 악재가 다 겹쳤던 한화..
16. 시즌 후 강동우, 이범호, 김태균이 FA신청을 하였고...
- 한대화 감독이 구단 프런트의 어깨를 두드리며.. 이 선수들을 붙잡기를 원하고 있는데.. 글쎄요.. 과연 그렇게 될까요? 우선 강동우 선수는 잘 모르겠지만 이범호 선수는 옮기게 된다면 우승할 수 있는 팀에 가고 싶다고 했고, 김태균 선수는 해외가 아니라면 한화에 남겠다고 한 상태입니다. 과연!!
17. 프로야구 레전드 두 명이 떠나버린 한화...
- 올시즌 21번 송진우 선수와 23번 정민철 선수가 은퇴했습니다. 저 두 선수들 덕분에 한화는 레전드 투수가 많았던 그런 구단으로 기억되죠. 이제부터라도 다시 재건하시기를 바라봅니다.
18. 자, 이제는 완전히 새로운 레전드를 만들어야 할 시점이다...
- 그러나 공구를 달라는 한대화 감독에게 마술사의 모자와 지팡이를 주는 프런트.. 2010 시즌, 한화는 다시 재기할 수 있을까요!! 우선은 선발진 회복, FA선수들의 향방이 최대변수일 듯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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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9/11/07 02:45 | = 야구잡담 = | 트랙백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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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이도형 선수 처가가 청주인데 청주에서 한화 홈경기가 열리면 장모님께서 선수단에 피자를 돌려서 피자도형이 되었습니다.
12. 송광민 선수는 열심히 달리는게 아니랍니다 ㅠ.ㅠ
이번시즌 볼넷 23개에 삼진이 171개.... 안습 출루율.....
타율 0.261에 출루율이 0.290입니다....
한대화 감독이 리빌딩을 잘 해주시기만을 바랄뿐입니다 ㅠ.ㅠ
송광민 선수는.. 시즌 전체 성적으로 보면 그냥 보통수준이던데요..
그러나 희망고문이었던 거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