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다음달 금리 인상 시사
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view.html?cateid=1041&newsid=20080710174308701&cp=yonhap재건축 규제 완화
http://media.daum.net/economic/estate/view.html?cateid=100019&newsid=20080710163011412&cp=yonhap출처 : 전부 연합뉴스
나는 경제에 대한 바탕은 한 학기 경제학 교양수업뿐이고, 솔직히 아직도 환율 헷갈리고 경제의 ㄱ자도 모른다고 할 수 있는 수준이다. 그래도 지금 문제가 심각하다는 점과 아주 단순한 추론만으로도 당분간 경제가 좋아질 수 없다는 걸 말해보고자 한다.
물론 나는 작년에도 그렇게 생각했고, 재작년에도 그렇게 생각했다. 왜냐면 부시가 미국에서 ㅈㄹ하고 있으니까 뻔한 거다. 게다가 이라크전에 쏟아넣는 돈도 그대로고. 쌍둥이 적자가 어쩌고 저쩌고, 달러가 종잇조각 되면서, 그리고 불패신화일 것 같던 중국 시장도 작년부터 흔들흔들했고, 그리고 딱 하나, 오펰의 터번 쓰신 아저씨들이 기름값 내릴 생각이 전혀 없으시다는 것만 보더라도 당연한 것 아닌가.
작년 후반기에 원/달러 환율이 1달러에 9백 몇 십원.. 980원 언저리에서 왔다갔다 했다. 그렇게 가다가 이 정부가 들어서더니-경상수지 적자까지 나는 꼴이 눈에 선하니 아주 그냥 속이 탔겠지-환율 올려 수출 살려보자는 이메가스런-이라 쓰고 이비트스런이라 읽는다-단순빵 쌍팔년도에 이미 시효만료되었어야 옳을, 최소한 IMF 이후로는 배운 게 있으면 하지 말았어야 할 고환율정책을 썼다.
그래, 환율이 올랐다. 단숨에 1000원대를 넘어 천 몇십 원 되더만.
그러니 무슨 일이 생겼냐 하면.
안 그래도 높은 유가에 원자재가+고환율=생산원가 상승=생산품 가격 상승=쉬운 말로 물가 상승~ 유후~
이메가 물가가 어쩌고 한 라면, 자장면 값이 제일 먼저 올랐지.
기업 내수 실적이 주식은 슬슬 빠지기 시작하겠지. 어디에도 속하지 않은 유동자금도 슬슬 늘어간다.
그리고 또 무슨 일이 있었냐면 말이지.
작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때 미국이 방어로 무슨 짓을 했게?
금리를 내려서 유동성을 높여서 겨우겨우 틀어막았어. 그랬더니 미국에도 뭔 일? 물가 상승.
부시 아저씨가 안 그래도 욕 먹는 마당에, 안 그래도 오바마가 뜨는 마당에 물가 계속 높은 채로 놔두겠어?
버냉키 아저씨가 금리를 올린다, 내린다, 하루가 멀다 하고 이 얘기 저 얘기 하면서 금리 요동쳤지.
그럼 돈놀이 하는 사람들이 미국에 가만 있겠어? 이제 유럽으로 넘어 간 거야. 유로의 시대는 이미 시작됐어.
이러나 저러나 달러는 작년부터 완전 바보야. 이 마당에 고환율정책을 쓴 거라고 만수야, 알겠니?
잠시 부동산 이야기를 해볼까~
강남집값 버블이라고 하지. 나는 강남에서 임대아파트 사는 가난뱅이지만 내가 생각해도 강남서초 버블은 쉽게 안 꺼진다. 분당까지 안정권이라고 친다고 해도 용인, 판교, 광주, 의왕 등등 지역은 머잖은 장래에 버블 무너질 가능성 크다고 봐.
집값의 실체는 뭐? 땅값. 그래서 노간지가 분양원가 공개 어쩌고 그렇게 주장했던 거였겠지, 뭐.(난 노빠이자 노까야)
여튼 토지 구입비가 거의 다라고 봐도 무방해.
지금 매도가 많아서 집이 남는다지? 미분양 사태 속출. 이건 신도시 아파트에 직격탄 아닌가.
뭐 그렇게 달콤한 신도시 아파트를 위해 주택담보대출까지 받아가며 분양받은 양반들의 운명은?
집값하락이 지속될 경우 자기가 낸 분양가보다 집값이 턱없이 싸지게 된다는 얘기.
그럼 뭐? 완전 적자. 나는 죽네. 포기할래. 내놓는다. 집값 자꾸 내려가. 투기꾼들의 제일 뚜렷한 특징은 치고 빠진다는 거 손해보는 짓 안 한다는 거. 그럼 답은 하나. 버블 붕괴.
그러더니 엊그저께는 한은에서 이런 발표를 하셨다~ 짜자잔~
금리를 인상합니다.
환율방어의 일환으로? 오마이갓.
잠깐잠깐 우리 삼척동자도 다 알 수 있는 계산놀이를 해보자고, 만수야.
네가 우리 주식시장의 큰손 외국인 투자자란다~
한국 같이 스테그플레이션 오면 대략 5초 뒤 IMF가 눈에 선한 나라 주식을 가지고 있는데 말이지.
환율을 내린대. 그럼 어쩔래?
주식 계속 가지고 있을래? 안 그래도 돈이 안 돌아서 경제는 계속 안 좋을 텐데?
당연히 팔고 달러로 바꾸고 싶지 않겠니?
그럼 같은 생각을 하는 외국인 투자자가 너 한 명뿐일까?
아니겠지~ 그래서 그리 존경해 마지않는 어륀지 드시는 외국인님들께서 이 나라 주식을 다아~ 내다팔고 이 나라를 뜨면 어떻게 돼?
이 나라 주식시장은 개박살나고, 외환보유고도 개박살나고, 그 잘난 펀더멘털도 개박살나겠지~
그럼 또 뭐게~ 바로바로 네가 10년 전에 만났던 그 IMF야.
아까 슬슬 늘어나던 유동자금은 이제 완전 팍팍 느는 거야. 주식에도 부동산에도 갈 수가 없잖니. 저축금리가 바보된 건 옛날옛적이니까.
이걸 흡수하려고 또 길에서 신용카드나 가입시킬래?
아아.. 재건축 규제 풀어준다고?
왜, 아예 뉴타운을 하나 더 만들지 그래?
나 같으면 대운하 대신 행정수도를 한 세 개 더 만들겠다.
기쁜 소식을 또 하나 알려줄까?
유럽이 금리를 자꾸 올려.
내가 환율에 좀 약하니까 차근차근 따져보자.
유럽이 금리를 올려.
그럼 유로가 시장에 적게 풀려.
그럼 유로/달러 환율은?
또 달러 종잇조각되겠지? 음.. 유식한 말로 평가절하.
왜, 이제 세계적인 달러 약세에 가세한 것 같아 기뻐?
어허.. 한 가지를 잊었잖니.
우리 경제에 없어선 안 될 게 하나 있는데 그게 뭐야? 바로 기름이지, 기름.
우리에겐 터번 쓰신 오펰 아저씨들이 있잖아. 석유를 뭘로 거래하니~
달러지!
달러가 자꾸 종잇조각이 되면 오펰 아저씨들이 달러가 종잇조각인데 얼마에 팔아야 남는 장사겠어?
당연히 국제유가는 올라. 투기꾼이 어쩌고 하지만 기본적으론 달러 약세가 기름값 올리는 거라고 봐, 난.
경제성장률이 7%?
경제가 좋아질 수가 없다고 봐, 난. 당분간은 절대.
알라신이 와도 안 될 걸 아마.
너희들이 이걸 진짜 몰랐다면 너희는 747인지 007인지를 발로 만든 거지. 안 그래?
환율이 어쩌고를 논하지마, 만수랑 이메가야. 응?
너희들은 그럴 자격도 없고 그래서도 안돼.
덧) 어제 백토 찌질이들아. 넌 말만 했다고 그게 개입이 아니냐? 아 진짜. 너한테 세비 준다고 낸 내 세금 내놔, 이 삐-야. 한경신문은 이제 망할 길만 남은듯하군아. 그나마 그쪽은 망하라고 놔둘 수나 있는데 진짜. 넌 세비 반납해 이 자식아.
고환율정책,
환율방어,
부동산버블,
버블붕괴,
국제유가,
금리인상,
고유자,
원자재가상승,
강만수,
이메가,
747공약인지쌈싸먹어,
우쥬플리즈꺼져줄래,
IMF,
againIMF